거대한 암릉과 깊은 계곡이 장엄한 산세를 이루는 영남의 영산, 대구 팔공산. 가을이 깊어질수록 붉고 노란 단풍 물결이 능선을 타고 도심 근교까지 굽이쳐 내려옵니다. 험준한 바윗길을 직접 오르지 않고도 해발 820m 신림봉 꼭대기까지 단숨에 도달할 수 있는 '팔공산 케이블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열려 있는 대표적인 가을 조망 명소입니다.경사가 제법 가파르고 운행 길이가 긴 편이어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찔한 스릴과 탁 트인 풍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6인승 곤돌라 24대가 약 40초 간격으로 쉼 없이 자동 왕복 순환하므로 긴 대기 시간 없이 수월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도 산 정상부의 청량한 공기를 오롯이 마주할 수 있습니다.해발 820m 신림봉 꼭대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