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고즈넉한 만불산 품 깊숙이 들어서면 국내 다른 전통 사찰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단일 사찰 경내에 모셔진 부처님만 무려 약 30만 구에 달해 이름 그대로 ‘만불사(萬佛寺)’라 불리는 도량입니다.학성 스님이 현대 불교 포교와 대중화를 목표로 1987년 서울, 부산, 대구에 포교원을 세우며 첫 인연을 맺었고, 1995년 만불산 일원에 만불보전 건립과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 노천 아미타대불 봉안 불사를 회향하며 지금의 20만 평 대가람으로 거듭났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하순, 파란 하늘 아래 황금빛으로 빛나는 불상 군락은 이국적이면서도 깊은 영적 평온을 건넵니다.소원을 품은 13m 황동와불열반상과 천폭륜상사찰 입구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