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경상북도 영덕군의 대표 항구, 강구항 일대가 새로운 해양 관광의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이후 사계절 내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며 주말과 대게철마다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어왔던 이곳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달릴 수 있는 ‘강구해상대교’가 2026년 9월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정식 개통합니다.경상북도가 지난 2021년 11월 첫 삽을 뜬 이후 4년 10개월 동안 총사업비 516억 원을 투입해 완성한 대역작입니다. 강구면 강구4리부터 삼사리를 잇는 총연장 1.5km(폭 13m 왕복 2차로) 구간 중 순수 해상교량만 527m에 달합니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영덕대게거리와 삼사해상공원을 직선으로 연결하여, 그동안 강구항 내부를 우회하느라 겪었던 병목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