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쳐 흐르는 내성천 물길이 마을을 350도 감싸 안아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 불리는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30여 년 전 콘크리트 다리가 놓이기 전까지 바깥세상과 통하는 유일한 통로였던 좁다란 외나무다리 위에서 올가을 가장 한국적인 풍경의 축제가 펼쳐집니다.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6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단순한 관람형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마을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서린 외나무다리를 무대 삼아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집니다.외나무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삶과 죽음의 파노라마축제의 중심축이자 상징인 외나무다리에서는 무섬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전통 퍼포먼스가 눈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