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내륙의 명산이자 대한민국 제9호 국립공원인 가야산(1,433m) 산행의 중심 기점, 경북 성주군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면 넓은 무료 주차장 위로 웅장한 가야산 능선이 펼쳐집니다. 조선팔경이자 해동 10승지로 꼽히는 가야산의 진면목을 보려면 단연 ‘만물상 코스’로 발을 디뎌야 합니다.특히 가을철 치열했던 탐방로 예약제(9.1.~10.31.)가 종료된 11월에 접어들며, 번거로운 사전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만물상 암릉길을 밟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열렸습니다. 예약 마감 걱정 없이 가야산 최고의 단풍 암릉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입니다.쉼 없이 쏟아지는 철계단과 칼바위 암릉, 만물상이 주는 매운맛백운동 센터를 지나 들머리로 들어서자마자 몸이 풀릴 틈도 없이 심장을 조여오는 가파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