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며 도심의 분주함을 벗어나 깊은 자연의 품에서 온전히 나를 돌아보고 싶어지는 늦가을, 경남 하동군 옥종면 구재봉 산자락에는 수십 년의 세월이 빚어낸 20만 그루의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2020년 문을 연 웰니스 치유의 거점 ‘하동 편백자연휴양림’입니다.사계절 내내 푸르른 잎을 자랑하는 빽빽한 편백림은 수목 중 피톤치드 방출량이 가장 높아 숲길로 들어서는 순간 가슴속까지 깨끗하게 씻어내는 ‘몸속 샤워’의 상쾌함을 선사합니다. 청정한 산 공기와 짙은 피톤치드 향기, 그리고 전문적인 산림치유 인프라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날 지친 현대인들에게 더없이 맑은 쉼을 건넵니다.반세기의 헌신이 일군 기적, 故 김용지 선생의 '생명의 숲'하동 편백자연휴양림이 여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