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탐방로와 주요 시설물이 유실되며 안타깝게 빗장을 걸어 잠갔던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의 심장부, ‘용추계곡 탐방로’가 1년여간의 정밀 복구 공사를 마치고 온전한 품을 다시 열었습니다. 산림청이 공인한 ‘전국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오는 9월 11일부터 소릿길에서 명품계곡길 종점까지 이어지는 총 9.2km 전 구간이 탐방객을 맞이합니다.이번 복구 공사는 훼손된 사면의 경사를 완화하고 전통 석축 기법인 ‘꽂아쌓기’를 적용해 보행 안전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계곡 호안시설에는 와이어로 주변 자연석을 단단히 엮고 돌 뒤쪽에만 콘크리트를 채우는 친환경 공법을 도입하여, 집중호우에 견디는 튼튼한 내구성을 확보하면서도 용추계곡 본연의 수려한 원시림 생태를 고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