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의 현대적인 빌딩 숲과 반듯한 도로망 사이로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물결은 숨 가쁜 도시의 숨통이자 시민들을 위한 거대한 거실입니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를 품고 있는 ‘세종호수공원(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16)’은 2013년 개장 이후 세종의 독보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일산 호수공원의 수면적을 넘어서는 웅장한 호수 위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섯 개의 인공 테마섬이 떠 있으며, 수변을 따라 8.8km의 산책로와 4.7km의 자전거 도로가 거미줄처럼 이어집니다. 금강의 물줄기를 가로지르는 원형 보행교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와 유기적으로 맞닿아 있어 낮에는 탁 트인 수변 풍경을, 밤에는 화려한 도심 불빛이 일렁이는 감성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조약돌 닮은 672석 수상무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