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42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들썩였던 축제의 열기가 가라앉자, 비로소 강바람을 타고 사각거리는 수천만 송이 꽃잎의 숨소리가 귓가에 또렷하게 얹힙니다. 축구장 11개 크기에 달하는 7만 9,620㎡의 너른 둔치를 분홍빛으로 가득 채운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구리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 단지의 현재 풍경입니다.무대와 조명은 걷혔지만 꽃잎은 10월 중순으로 접어들며 한층 더 짙은 색채로 만개해, 복잡한 인파의 간섭 없이 드넓은 한강 수면을 배경으로 온전한 '꽃멍'을 누리려는 나들이객을 맞이합니다.축제는 끝났어도 꽃은 절정, 7만 9,620㎡ 대단지의 생명력경기 구리 코스모스 꽃단지는 구리시가 가을철 시민과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수변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계절 초화원입니다.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