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가을 산의 정취를 누리고 싶지만 가파른 비탈이나 울퉁불퉁한 돌길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다면 세종특별자치시의 진산, 원수산 자락으로 발걸음을 옮겨볼 만합니다. 도심을 병풍처럼 감싸 안은 원수산 둘레길은 거친 등산로나 전문 산행 장비 없이 가벼운 운동화 차림만으로도 깊은 숲의 서정을 온전히 누릴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나들이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턱과 계단 없는 경사도 8% 이하의 안전한 보행 환경원수산 둘레길의 가장 독보적인 장점은 5.4km에 달하는 원점회귀형 순환 구간 전체가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포장길과 무장애 숲길로 조성되었다는 점입니다. 발에 걸리는 턱이나 가파른 계단이 전혀 없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는 물론, 어린 아기를 태운 유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