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입구로 들어서는 9월 중순, 문경의 작고 고즈넉한 산사 봉천사가 아늑한 연보랏빛 꽃대궐로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해발 약 360m의 월방산 자락, 옛날 봉황이 둥지를 틀어 알을 품었다는 '봉황대' 전설을 간직한 문경 봉천사에서는 매년 가을 사찰 앞뒤로 넓게 펼쳐진 3,500평 규모의 대단지 꽃밭에서 '제6회 봉천사 개미취 축제'가 펼쳐집니다.올해 개막식은 문경 오미자 축제와의 일정을 고려하여 기존 예정일보다 하루 앞당겨진 9월 17일(수) 오후 2시에 정식 개최되며, 한 달간 이어지는 축제의 정밀 탐방 가이드를 전해드립니다.3,500평 대단지 연보랏빛 물결: 봉천사 개미취의 매력국화과 야생화인 개미취는 100~150cm까지 키가 곧게 자라나 줄기 끝에 오밀조밀한 연보랏빛 꽃 송이를 맺어 독특한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