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5 2

"거친 암릉과 붉은 단풍의 조화.." 도봉산 신선대·포대정상 등산 코스

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수도권 북부의 거친 바위 능선을 감싸 안는 10월 하순, 북한산국립공원의 대표 봉우리인 도봉산(해발 740m)이 웅장한 암릉 사이로 울긋불긋한 단풍빛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에서 내려 상가 거리를 따라 20분 남짓 걸어 올라가면 닿는 ‘도봉산탐방지원센터’는 수많은 등산객들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줍니다.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화강암 기둥과 기암괴석이 푸른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도봉산은, 도심과 맞닿은 접근성 속에서도 험준한 산세와 압도적인 조망을 자랑합니다. 10월 15일 무렵 잎 끝부터 은은하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10월 하순 현재 능선 전역으로 짙게 번져나가며, 거친 바윗길을 땀 흘려 오른 산객들에게 장엄한 가을 선물을 건네고 있습..

경주 불국사 가을 단풍 절정 시기 주차 정보

경주 불국사는 국보 청운교·백운교 돌계단과 붉은 단풍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져 내장사, 백양사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단풍 사찰’로 손꼽히는 가을 최고의 사진 명소입니다.신라 법흥왕 15년 창건된 뒤 경덕왕 10년(751년) 재상 김대성의 손길로 대규모 가람으로 중창된 불국사는, 임진왜란의 수난을 딛고 지속적인 원형 복원을 거쳐 국보 7점을 품은 거대 사찰로 우뚝 섰습니다. 1995년 석굴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은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가 시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찾는 열린 쉼터가 되었습니다.현재 나뭇잎 끝자락부터 고운 빛깔을 틔워내고 있는 불국사는 11월 초순부터 중순 사이 최고 절정을 맞이하며, 고색창연한 돌계단과 기와 회랑을 붉은 물결로 뒤덮을 장엄한 가을빛의 향연을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