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재생과 회복력은 때론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 위치한 ‘다온숲 수국정원’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시민들이 외면하던 회색빛 쓰레기매립장이었습니다. 2007년 사용이 종료된 구포동 쓰레기매립장을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탄소중립 도시 숲으로 복원하기 위해 구미시가 대대적인 사업을 추진했고, 2022년 산림청 '도시바람길숲' 사업을 거쳐 마침내 2023년 3월 지금의 다온숲으로 새롭게 개장했습니다.‘좋은 모든 일들이 다온다’는 따뜻한 의미를 지닌 다온숲은 총 12.4㏊(약 3만 7천 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수목류와 초화류 등 총 50만여 본의 다채로운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이 되면 끝없이 펼쳐지는 새하얗고 다채로운 수국 물결 덕분에 SNS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