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턱 막히는 아스팔트 도심의 열기를 피해, 실내에서 시원하게 예술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밤이 찾아옵니다.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에 자리한 ‘국립세종수목원’이 그 주인공인데요. 넓고 푸른 실내외 정원과 세계정원을 두루 갖춘 복합 정원 시설인 이곳에서 더위를 잊게 만들 만큼 선명하고 아름다운 예술 융복합 전시가 문을 열었습니다.국립세종수목원은 2026년 7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전시관에서 ‘앙리 마티스가 그린 오색정원’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 20세기 색채의 거장으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살아있는 식물과 정원의 요소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한낮의 빛이 가장 강렬한 여름철에 실내 정원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