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대한민국 은퇴 세대의 겨울과 여름을 책임졌던 전통의 휴양 공식, 태국 방콕과 푸켓의 위상이 예전만 못합니다. 단순히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밀려든 기록적인 인파로 도심 전체가 거대한 소음 통으로 변해버린 데다, 관광지 특유의 배짱 물가와 상술이 겹치면서 "쉬러 갔다가 피로만 더 쌓여 돌아왔다"는 아쉬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소란스러운 야시장과 매 순간 흥정해야 하는 스트레스에 지친 시니어들은 이미 익숙한 동남아를 등지고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나침반을 돌리고 있습니다. 최근 안목 높은 액티브 시니어들이 조용히 영토를 넓히고 있는 신흥 거점은 다름 아닌 대만 남부의 중심, 가오슝(Kaohsiung)입니다.고수 향에 지친 입맛을 달래줄 '보양 미식' 천국가오슝이 시니어들의 전폭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