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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가볼만한곳] 지리산 자락의 비밀 정원! 수선사 연꽃 데크길과 라임그린 원추수국 힐링 코스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의 동남쪽 끝 봉우리이자 웅석봉 자락에 조용히 둥지를 튼 ‘수선사’(해발 450m)는 산청 여행 리스트 최상단에 올려두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만족감을 선사하는 사찰입니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여타 천년고찰처럼 웅장하거나 거대하지는 않습니다.불과 수십 년 전, 여경 스님이 이 터에 기도처를 마련하면서 창건된 현대 사찰이지만, 도량 전체에 흐르는 깔끔하고 정갈한 기운은 그 어느 곳보다 깊은 평온을 안겨줍니다. 사찰 앞을 든든하게 지키는 정수산과 멀리 황매산, 그리고 능선 너머로 아스라히 바라보이는 지리산 천왕봉의 기운까지 한데 모이는 명당. 수백 그루의 소나무와 잣나무가 천연 차양막을 만들어주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호젓하게 거닐기 좋은 수선사의 여름 비경을 소..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병"을 부르는 낭만 레이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vs 스카이캡슐 완전 정복

부산 해운대의 푸른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가장 낭만적으로 품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개장 5년 만에 누적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랜드마크로 우뚝 선 ‘해운대블루라인파크’입니다.이곳은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이어지는 4.8km 구간의 옛 동해남부선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탄생한 해안 관광벨트입니다. 연간 방문객 중 외국인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만큼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SNS 상에서는 이곳의 풍경을 잊지 못해 다시 찾고 싶어지는 마음을 뜻하는 ‘부산병’이라는 신조어까지 유행시키고 있습니다. 마스코트인 해달 ‘해리’와 갈매기 ‘루루’가 반겨주는 블루라인파크의 오색 빛깔 매력을 하나씩 짚어드립니다.취..

[튀르키예 허니문] 몰디브·하와이 대신 여기! 안탈리아 리조트 콕부터 카파도키아 열기구까지 완벽 코스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허니문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오랫동안 신혼여행지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해 온 몰디브와 하와이의 독주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실제로 많은 신혼부부들이 몰디브나 하와이 대신 유럽과 아시아의 매력이 교차하는 ‘튀르키예(Turkey)’로 향하고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만 바라보며 누워있는 몰디브의 정적인 휴양도, 쇼핑과 액티비티 위주의 뻔한 하와이 일정도 2% 아쉽게 느껴졌던 영리한 예비부부들이 튀르키예라는 완벽한 교집합을 찾아낸 것입니다.지중해의 눈부신 해변과 럭셔리 리조트,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찬란한 역사 유적, 그리고 세계적인 미식과 쇼핑까지 한 번에 거머쥘 수 있는 튀르키예 허니문의 독보적인 매력을..

[부안 가볼만한곳] 등산화 없이 걷는 내변산의 심장! 직소폭포와 직소보 호수 반영 힐링 산책 코스

산과 바다가 기분 좋게 어우러지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은 1988년 우리나라의 19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반도형 국립공원입니다. 외변산의 채석강과 적벽강이 호쾌한 해안 절경을 뽐낸다면, 내변산은 '변산의 소금강'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깊고 수려한 계곡과 울창한 숲의 비경을 품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초여름의 싱그러운 신록과 청량한 물길을 가장 완벽하게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바로 ‘직소폭포’입니다. 험난한 등산로 대신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가볍게 도보로 다녀올 수 있는 평탄한 무장애 숲길과, 웅장한 폭포 아래 신비롭게 고여 있는 용소의 푸른 물결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내변산의 대표적인 힐링 코스입니다.평탄한 대나무 숲길과 통일신라의 숨결을 품은 실상사내변산 주차장에 들어서면 가장 ..

[당진 가볼만한곳] 서해대교 뷰와 황금빛 노을! 등산화 없이 걷는 한진포구 해상데크길 힐링 코스

서해안 하면 흔히 탁한 회색빛 갯벌을 먼저 떠올리지만, 충청남도 당진의 북쪽 끝자락에 다다르면 마치 동남아시아의 어느 이국적인 휴양지 해변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숨겨진 포구와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한진포구 해상데크길’입니다.이곳은 단순한 바닷가 산책로가 아닙니다. 예로부터 중국 당나라를 왕래하던 사신과 상인들이 큰 배를 대고 드나들던 큰 나루터로, ‘당나라로 가는 나루’라는 의미의 ‘당진(唐津)’이라는 지명이 바로 이곳 한진포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웅장하고 깊은 조상의 역사와 푸르른 서해의 대자연이 기분 좋게 포개어져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한진포구의 이모저모를 전해드립니다.싱싱한 어시장과 활기찬 포구 골목의 시작한진포구 여행의 출발점은 아담하지만 생동감이 넘치는 어시장 골목입니..

"은퇴 후 버킷리스트 1위, 한국인이 사랑하는 알프스" 시니어를 위한 스위스 품격 여행

치열했던 삶의 궤적을 뒤로하고 맞이한 은퇴. 그동안 묵묵히 달려온 나 자신에게 선물할 수 있는 최고의 보상이자, 전 세계 여행자들의 은퇴 후 버킷리스트 부동의 1위는 단연 스위스입니다."유럽은 돌바닥도 많고 기차 환승하다가 진이 다 빠진다던데...", "스위스는 산악 지대라 다리나 무릎이 아프면 고생만 하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스위스는 전 세계에서 교통과 실버 인프라가 가장 정갈하고 완벽하게 구축된 나라입니다. 숨 가쁘게 걷지 않고 그저 기차 창가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눈부신 만년설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선물처럼 배달되는 스위스의 진짜 매력을 소개합니다.압도적인 수치가 증명하는 한국인의 뜨거운 '스위스 사랑'스위스는 엔데믹 이후 가장 강력한 회복세를 넘어 역대급 전성기 기록을..

[당진 아이와 가볼만한곳] 7월의 하얀 눈꽃 송이! 삼선산수목원 아나벨 수국길과 무료 물놀이장 가이드

덥고 습한 한여름의 초입, 눈이 시릴 정도로 정갈하고 탐스러운 하얀 수국 물결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수목원이 있습니다. 자연과의 깊은 교감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초대형 친환경 놀이 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춘 ‘당진 삼선산수목원’입니다.이곳은 1,160여 종의 다채로운 식물 자원을 보유한 공공수목원이자, 생태 연구와 산림 보존을 담당하는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입니다. 푸른 보존림의 가치에 더해 출렁다리, 대규모 유아숲체험원, 모래 놀이터, 그리고 여름철 물놀이터까지 알차게 조성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가 없는데요. 하얀 아나벨 수국이 탐스럽게 핀 삼선산수목원의 이모저모를 정리해 드립니다.7월 개화율 100%! 하얗게 부서지는 아나벨 '흰 수국길'삼선산수목..

"동남아 대신 1시간 만에 닿는 24°C의 북방 천국" 중국 대련 여름휴가 가이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찾아오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리기 쉽지만, 한낮 기온이 35°C를 웃도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갑작스러운 스콜 탓에 휴양 대신 고된 훈련을 겪고 오기 십상입니다. 그렇다고 국내 제주도로 선회하자니 바가지 물가와 렌터카 스트레스가 부담스럽기 마련인데요. "동남아보다 시원하고, 제주도만큼 가까우면서도 이국적인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피서지는 없을까?"라는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도시가 바로 요동반도 최남단의 해양 도시 ‘대련(다롄, 大连)’입니다.대련은 한국인 대상 중국 무비자 정책이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비자 발급 비용과 번거로운 서류 절차가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가볍게 여권만 들고 즉흥적으로 떠나는 최고의 근거리 피서지로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쾌..

[창원 가볼만한곳] 차 타고 해발 801m 정상까지! 불모산 노을전망대 드라이브 코스

땀 흘려 거친 산길을 헤치고 올라가지 않아도, 차를 타고 편안하게 해발 801m 정상에 올라가 탁 트인 다도해와 세련된 도시 불빛을 품을 수 있는 특별한 전망대가 있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과 김해시 장유동 경계에 웅장하게 솟아있는 ‘불모산 노을전망대’입니다.창원 근교의 산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불모산은 정상부까지 임도가 잘 닦여 있어 드라이브 삼아 해넘이를 보러 가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2024년 2월, 절벽을 따라 아찔하게 이어지는 명품 조망 데크길이 완공되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하늘 산책로로 거듭났는데요.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사색에 잠기기 좋은 불모산 노을전망대의 관람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아찔한 벼랑 끝 잔도 데크길과 사방으로 열린 조망 쉼터정상 주..

[진주 가볼만한곳] 긍정적인 부자 기운 충전! 지수승산부자마을 돌담길 산책과 K-기업가정신 투어

완연한 초여름의 길목에서 푸른 나무 그늘과 고즈넉한 담장길을 따라 걸으며 긍정적인 '부자 기운'을 가득 충전할 수 있는 유서 깊은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에 자리 잡은 ‘지수승산부자마을’입니다.이곳은 김해 허 씨와 능성 구 씨가 600년 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집성촌으로, 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대로 만석꾼을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 명당입니다.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와 허만정 GS그룹 공동창업주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가들이 나고 자란 K-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이기도 한데요. 전통 한옥의 정취와 한국 자본주의의 묵직한 서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승산마을의 핵심 관람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글로벌 창업주들의 생가 12채와 웅장한 '부자 소나무'마을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