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끝에 묻어나는 바다 내음이 한껏 짙어지는 7월의 한여름 절정,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 완벽하게 이국적인 웰니스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경상남도 거제 앞바다로 향해보세요. 사계절 푸른 야자수와 선인장이 남해의 투명한 물결과 어우러지는 곳, 바로 ‘외도 보타니아’입니다.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상낙원’으로 꼽히는 이곳은 처음부터 화려한 관광지를 목표로 기획된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서울에서 교사로 일하던 아내 최호숙 회장과 낚시를 즐기던 남편 고(故) 이창호 회장, 단 두 사람이 우연히 파도를 피해 정착한 무모한 도전이 반세기를 지나며 기적을 완성했는데요. 척박한 바위섬을 수천억 원 가치의 살아있는 불국토로 일구어낸 외도 보타니아의 감동적인 서사와 정갈한 여행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우연한 풍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