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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가볼만한곳]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홍도 깃대봉 트레킹 & 유람선 투어

우리나라 서남해 끝자락, 해가 저물 때 섬 전체가 황홀한 붉은빛으로 물든다 하여 이름 붙여진 신안군 흑산면의 홍도(紅島)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이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입니다. 풀 한 포기나 돌 하나도 함부로 외부로 가지고 나올 수 없을 만큼 엄격하게 보호받고 있는 이 청정한 섬은 '남해의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기암괴석과 생태적 가치를 자랑합니다.1965년 천연기념물 지정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및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손꼽힙니다. 목포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면 다다르는 홍도의 최고봉,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인 깃대봉(367.8m) 트레킹 코스와 바다 위 유람선 투어가 어우러진 대자연의 서사를 ..

[전남 순천 가볼만한곳] 여름에 거니는 천년 고찰 순천 선암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조계산 동쪽 기슭의 깊은 숲 안쪽으로 천천히 들어가다 보면 도심의 열기가 가시고 시간이 한 박자 느려지는 고요한 공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전라남도 순천에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는 단순히 오래된 사찰을 넘어, 울창한 수목과 시원한 계곡, 그리고 오랜 수행의 시간이 함께 쌓여 만들어진 푸른 안식처입니다.백제 성왕 7년(529년)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세운 뒤 신라 도선국사가 중창한 천년 고찰로, 조계산 반대편 서쪽의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수령 수백 년 된 상수리나무, 동백나무, 단풍나무가 짙은 초록빛 지붕을 만들어 피톤치드 가득한 그늘을 건네며, 수정처럼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선암사의 청량한 핵심 매력을 소개해 드립니..

[강원 춘천 가볼만한곳] 해발 800m 천상 피서지! 대룡산 활공장 & 구봉산 카페거리

푹푹 빠지는 삼복더위와 지독한 열대야 속에서 실내의 답답함을 벗어나 가슴속까지 뻥 뚫리는 시원한 산바람을 맞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자락, 해발 800m 고지대에 자리한 춘천 대룡산 패러글라이딩 제2활공장은 도심의 찜통더위를 단번에 씻어내 주는 자연 냉장고이자 발아래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노을과 구름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숨은 피서지입니다.춘천 시가지와 의암호를 한눈에 굽어보는 압도적인 전망과 차를 타고 고지대까지 올라가는 스릴 넘치는 여정이 어우러진 최고의 드라이브 명소를 소개합니다.해발 800m 자연 냉장고가 선사하는 청량한 산바람대룡산 패러글라이딩 제2활공장은 차를 이용해 해발 800m에 달하는 능선까지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는 특별한 고지대 피서지입니다.도심과..

[경남 함양 가볼만한곳] 함양 상림공원 연꽃 개화시기 주차장 해바라기 버들마편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이자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경상남도 함양군 상림공원의 5.3㏊(1만6천평) 규모 경관단지에 여름 꽃들이 일제히 만개하여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함양군이 여름휴가철 피서지이자 꽃구경 명소로 손꼽는 이곳은 사계절 내내 푸른 청정 구역이지만, 여름철이 되면 활기찬 꽃의 색채가 가득 해지며 수많은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통일신라 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의 위천(渭川) 강물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든 인공 숲인 상림공원은, 옛날에는 대관림이라 불렸으나 세월이 흐르며 상림만 유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참나무류와 개서어나무 등 120여 종의 나무가 둑을 따라 우거져 있어 시원한 피톤치드 그늘을 선사하며, 그 옆으로 펼쳐진 넓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