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의 대표 명소인 경주 양남 해안에는 수천만 년 전 신생대 화산활동과 오랜 파도가 조각해 낸 천혜의 지질 유산이 숨 쉬고 있습니다. 바로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이어지는 1.7km의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입니다.과거 군부대 해안 경계 구역으로 통제되다 2012년 일반에 공개된 이곳은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누워있는 형태 등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기암괴석이 펼쳐져 '주상절리 자연 박물관'으로 불립니다.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정갈한 해안 데크길과 웅장한 전망대 관람 포인트를 소개해 드립니다.수천만 년의 세월이 만든 부채꼴 주상절리와 지질 박물관양남 주상절리군은 발달 규모와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제536호) 및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보호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