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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가볼만한곳] 1,100년 역사의 천연기념물! 용문사 은행나무 계곡 산책

양평 용문산관광단지의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계곡 물소리와 함께 고즈넉하게 터를 잡은 천년고찰 용문사를 마주하게 됩니다. 나뭇잎을 스치는 산바람과 향 내음이 번지는 사찰 입구에 들어서면, 도심 속 번잡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마음이 정갈해지는 단정한 안식과 마주하게 되곤 합니다.용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일설에는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친히 행차하여 세운 뜻깊은 절집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을 이루며 고단했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왔습니다.대웅전부터 산령각까지, 천년고찰의 예스러운 경내 풍..

[제주 가볼만한곳] 섬 속의 섬! 에메랄드빛 바다와 우도 렌터카 반입 총정리

제주 성산항을 떠난 배가 수평선을 가르며 하얀 거품을 일으킬 때,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다 내음은 섬 여행의 설렘을 한껏 더해줍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워지는 섬의 윤곽을 보고 있으면, 바다 너머로 평화롭게 누워 쉬고 있는 소 한 마리의 모습이 자연스레 겹쳐지곤 합니다.제주 본섬과는 또 다른 정취를 간직한 '섬 속의 섬', 우도는 한해 200만명에 달하는 여행자의 발길을 정겹게 맞이합니다. 성산항이나 종달항에서 배를 타고 단 15분이면 다다르는 이곳은 완만한 능선과 풍부한 어장,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인 우도팔경을 품고 있는 청정 휴양지입니다.섬 길이는 약 3.8km, 둘레는 17km 남짓으로 도보로는 3~4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지만, 전기차나 자전거에 올라 타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달리는 여유는 우..

[전북 무주 가볼만한곳] 곤도라 타고 편안하게 오르는 1,614m! 덕유산 향적봉 & 상제루

해발 1,614m라는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덕유산 최고봉 향적봉은 어린 자녀나 보행이 서툰 부모님과 함께 오르기에 더없이 훌륭한 명산입니다. 보통 높은 산이라 하면 가파른 등산로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곳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관광곤도라를 활용하여 체력 부담 없이 편안하게 고산의 풍경을 누릴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전북 무주와 장수, 경남 거창과 함양에 걸쳐 장대하게 펼쳐진 덕유산은 1975년 대한민국 제10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수많은 방문객에게 깊은 휴식을 안겨준 산림 유산입니다. 봄을 물들이는 분홍빛 철쭉 군락을 비롯해 여름날 피서지가 되어주는 구천동 계곡, 그리고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에 이르기까지 계절마다 색다른 정취를 선사하곤 합니다.이처럼 매력적인 덕유산의 최고봉 향적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