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포경 기지의 거친 숨결을 품어온 부둣가 위로 거대한 푸른 고래의 등뼈를 닮은 공중 다리가 날렵한 곡선을 드러냅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비 중 61억 원을 투입해 완공한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공중보행교 '고래등길'입니다.지상 20m 높이에서 길이 135m, 폭 3~6m 규모로 시원하게 뻗어 나간 이 보행교는, 장생포 앞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울산대교의 실루엣을 360도 파노라마 시야로 펼쳐 보이며 울산 해안 관광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열었습니다.61억 원 투입한 입체 동선, 30돌 맞은 고래축제와의 만남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등길은 흩어져 있던 특구 내 관광 자원들을 하나로 꿰어 체류형 동선으로 전환하기 위해 건립된 보행 인프라입니다. 과거 포경의 전초기지에서 고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