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 거제와 여수 사이 푸른 바다 위에 보석처럼 박힌 소매물도는 해안선을 따라 단애를 이룬 절벽과 기암괴석이 장엄한 비경을 빚어내는 곳입니다.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위치한 ‘소매물도’는 연간 5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을 만큼 한려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입니다. 행정구역은 통영에 속하지만 실제로는 거제도와 가까워 국립공원 거제지구로 지정 및 보호되고 있습니다.하루 두 번 썰물 때면 본섬과 등대섬 사이의 몽돌 바닷길 '열목개'가 물 위로 사뿐히 자태를 드러내어 바다 한가운데를 직접 건너는 신비로운 경험을 안겨줍니다. 1917년 첫 불빛을 밝힌 고풍스러운 하얀 등대와 망태봉, 남매바위 전설에 이르기까지 깊은 역사와 사색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입니다.현재 등대섬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