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뜨거운 열기로 일주일간 쌓인 묵은 피로를 털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서울 사대문 안에서 차를 달리면 불과 1시간 남짓,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자리한 ‘율암온천’이 대대적인 전면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한층 더 쾌적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옛날 온천 뒤편 작은 웅덩이에서 흘러나오는 자연 용출수가 피부 질환과 관절 통증에 효험이 있다 하여 동네 주민들의 빨래터이자 사랑방으로 쓰이던 이곳은, 지하 700m 암반에서 분출하는 천연 고농도 알칼리성 온천수를 바탕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웰니스 온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물에 몸을 담그는 순간 미네랄 특유의 매끄러운 감촉이 온몸을 감싸며, 널찍한 주차타워 신설과 내부 정비로 주말 가족 나들이객의 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