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의 웅장한 기와지붕 아래로 유유히 굽이쳐 흐르는 맑은 밀양강.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자리한 ‘용두산 생태공원’은 도심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울창한 자연림과 강변의 시원한 수계를 동시에 품고 있는 도심형 힐링 명소입니다.거친 산행 장비 없이 가벼운 단화 차림으로도 숲의 피톤치드를 들이켤 수 있도록 평탄한 야자매트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강물 바로 위로 설치된 아찔한 수변 잔도와 나선형 구조의 달팽이 전망대까지 다채로운 보행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복잡한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잔잔한 여울물 소리와 솔바람에 귀 기울이며 나만의 호흡을 되찾기에 더없이 좋은 쉼터입니다.푹신한 야자매트 숲길 끝에 서는 랜드마크, 달팽이 전망대생태통로에서 시작되는 산책로는 초입부터 울창한 숲그늘을 내어주며 방문객을 맞이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