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가꿔진 이국적 인공 정원으로 사시사철 인파가 붐비는 외도(외도 보타니아). 그 화려함 바로 곁, 바다를 사이에 두고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평화를 간직한 또 하나의 보물 같은 섬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자리한 ‘내도’입니다.이 작고 아늑한 섬은 2010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명품섬 Best 10’에 선정된 데 이어 ‘국립공원 전국 제2호 명품마을’로 지정될 만큼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생태계를 품고 있습니다. 외도가 인간의 정성으로 일궈낸 조경의 미학을 자랑한다면, 내도는 수백 년 동안 거친 해풍을 견디며 스스로 숲을 이룬 원시 상록수림 그 자체로 거대한 천연 정원이 되어줍니다.10분 만에 닿는 비밀의 정원과 웰컴 포토존내도로 들어가는 여정은 거창한 유람선이 아닌 정겨운 도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