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한강대교를 지탱하며 도심 속 섬으로 자리해 온 노들섬이 ‘잠시 스쳐 지나가는 공간’에서 ‘온종일 한강을 바라보며 머무는 수변 문화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서울시가 세계적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 등과 함께 추진 중인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로, 수변부의 생태정원, 놀이정원, 그라스정원, 틈새정원 및 1.5km 순환 산책로 조성을 마치고 바로 내일인 9월 18일(금)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됩니다. 과거 차량 주차장과 쓰레기 적치장으로 쓰이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던 유휴 공간들이 아이들의 생태 놀이터와 잔디 언덕으로 극적인 변신을 이뤄냈습니다. 탁 트인 한강 수면과 붉게 물드는 여의도 방면의 일몰을 가장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계단식 수변 무대와 밤마다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