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수학여행의 성지이자 대한민국 관광의 상징이었던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 일대가 화려한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7월 첫선을 보인 명품 보행로 ‘설악향기로’가 개통 2주년을 맞이하며 누적 방문객 64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바다를 품었던 ‘외옹치 바다향기로’의 성공 신화를 설악산의 푸른 숲과 계곡으로 확장하며 설악동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설악향기로는 웅장한 설악산 능선과 쌍천 계곡을 배경으로 지상 최대 8m 높이에 세워진 765m 스카이워크, 98m 출렁다리, 그리고 호젓한 0.8km 수변길이 입체적으로 어우러진 순환형 산책로입니다. 특히 최근 설악동 B지구 유휴부지에 쉼터를 확충하고, 205m 구간에 몽환적인 반딧불 조명을 추가 설치하여 낮의 짜릿한 공중 산책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