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드는 서해의 낙조와 투명한 바다, 그리고 그 곁을 화려하게 수놓은 꽃밭이 만나 한 폭의 거대한 수채화를 완성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 대표적인 해안 트레킹 코스인 ‘변산마실길 2코스(송포항~성천포구)’가 8월 26일 현재 온통 붉노랑 상사화 꽃물결로 가득 차올라 만개의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과거 군부대의 철책 초소 길이었던 이곳은 이제 솔향 가득한 송림과 금빛 모래사장, 그리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피어난 야생화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하늘 정원으로 거듭났습니다. 일명 ‘노루목상사화길’로 불리며 8월의 해안을 붉노랑 빛으로 수놓는 이곳은 변산마실길 중에서도 가장 핫한 포토존이자 명불허전의 일몰 촬영지입니다.8월의 절정, 푸른 바다와 대비되는 '붉노랑 상사화 바다'8월 하순으로 접어든 현재,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