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복잡하고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싱그러운 수풀 냄새와 새소리가 울려 퍼지는 천혜의 자연 속으로 가벼운 안식을 떠나고 싶다면, 충청북도 괴산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걸음을 옮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도권(서울·경기)에서도 차로 2시간 내외면 닿아 부담 없는 당일치기 여행지로 각광받는 ‘산막이옛길’이 그 주인공인데요.이곳은 원래 ‘사오랑 마을’에서 깊은 산골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졌던 호젓한 오지 산골길이었습니다. 한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잊혀가던 길이었으나, 괴산군에서 예전 주민들의 삶의 발자취와 흔적을 고스란히 살려 정성껏 복원해 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걷기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1957년 우리 순수 기술로 최초 준공된 괴산댐과 수려한 괴산호의 비경을 오롯이 품은 산막이옛길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