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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횡성한우축제 가수 라인업 북천리 주차장 안내

호기심2인분 2026. 10. 5. 17:10

횡성한우축제 모습/출처:횡성문화관광재단

청명한 가을바람을 타고 은은한 참숯 향과 고소한 육향이 번지는 강변 둔치로 들어서는 순간, 미식가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기찬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한우의 본고장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섬강둔치 일원에서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성대하게 열립니다. 지난해 32만 6천여 명이라는 역대급 인파가 찾아와 성황을 이뤘던 이 축제는 올해 「빛나는 맛의 도시 횡성」을 주제로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낮 동안 고기만 맛보고 떠나는 단순 당일치기 나들이에서 벗어나, 밤늦도록 축제장에 머물며 강변의 야경과 문화를 함께 만끽하는 고품격 체류형 관광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골라 구워 먹는 대형 구이터와 풍성한 로컬 마켓의 미식 동선

축제장 입구의 '해피한우 웰컴센터'를 지나 강변 중심부로 들어서면 축제의 간판 공간인 대형 '횡성한우구이터'가 웅장한 위용을 드러냅니다.

횡성한우축제 한우판매 매장/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 취향대로 고르는 명품 한우: 횡성축협, 농협, 한우협동조합 등 관내 3대 축산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신선한 한우를 공급합니다. 꽃등심과 살치살 등 최고급 정육 부위는 물론 특수부위와 부산물까지 판매 품목을 대폭 넓혀 취향에 따라 고기를 고른 뒤 현장 참숯불 화로에서 바로 구워 맛볼 수 있습니다.
  • 횡성 맛마당 푸드존과 로컬팜 마켓: 고기구이 외에도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과 향토 별미가 가득한 푸드존이 조성되며, 갓 수확한 더덕과 사과 등 횡성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활기를 더합니다.

횡성한우축제 식당풍경/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 전통주 빚기 체험관: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국순당 주향로체험관에서는 횡성의 맑은 물로 빚어내는 막걸리 빚기 체험과 시음 행사가 운영되어 한우 요리와 어울리는 우리 술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밤하늘 수놓는 불꽃쇼와 세대 공감 레트로 야간 콘텐츠

해가 저물고 섬강에 땅거미가 내려앉으면 축제장은 낮보다 더 화려한 빛과 음악의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횡성한우축제 야외 공연/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 섬강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별빛 유등: 10월 7일 개막일과 10일 저녁 이틀간 섬강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강물 위로는 은은한 조명을 머금은 '섬강별빛유등페스타'가 불을 밝혀 로맨틱한 밤 산책로를 연출합니다.
  • 열정 가득한 공연 무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는 '우(牛)아한 뮤직페스타'에는 이찬원, 박서진, 나태주, 나상도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2026 횡성한우축제 축하공연 출연진/출처:횡성문화관광재단

  • 7080 레트로 거리와 온 가족 쉼터: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롤러장 콘셉트의 '횡성나이트 1988'과 '타임슬립 레트로거리'가 조성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맞은편 둔치에는 계절 꽃으로 수놓은 고즈넉한 '우화(牛花)정원'과 아이들을 위한 '추억놀이터 키즈파크'가 자리해 가족 단위 쉼터 역할을 합니다.

횡성한우축제 야간 모습/출처:횡성문화관광재단

횡성한우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의 참숯 한우구이와 강변을 수놓는 별빛 유등, 그리고 세대 공감형 야간 문화공연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체류형 미식 문화 축제입니다. 낮에는 입안 가득 퍼지는 한우의 진한 풍미를 맛보고, 밤에는 섬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와 음악을 즐기며, 가을밤의 낭만과 든든한 쉼을 누리기에 최적화된 명소입니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횡성호수길 5구간과 안흥찐빵마을

안흥찐빵마을/출처:한국관광공사

축제장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이동하면 횡성호의 잔잔한 물결을 따라 완만하게 걷기 좋은 '횡성호수길 5구간(가족길)'에 닿습니다. 은빛 물비늘과 오색 단풍이 어우러진 수변 숲길을 걸으며 소화를 시킨 뒤, 차로 20분 거리의 '안흥찐빵마을'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가마솥에 정성스레 쪄낸 국산 팥 앙금의 쫀득한 '안흥찐빵' 한입이 서늘한 강바람을 쐬며 축제를 즐긴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스하고 달콤하게 채워줍니다.

제22회 횡성한우축제 이용정보

2026 횡성한우축제 포스터/출처:횡성문화관광재단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 221 (섬강둔치 일원)
  • 축제 기간: 2026년 10월 7일(수) ~ 2026년 10월 11일(일) / 5일간
  • 운영 시간: 매일 10:00 ~ 22:00 (야간 프로그램 대폭 보강 운영)
  • 입장료: 전면 무료 (한우구이터 고기 구매 및 개별 체험비 별도)
  • 주요 일정 팁:
    • 섬강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쇼: 10월 7일(개막일) 및 10월 10일 저녁 섬강 특설무대
    • 우(牛)아한 뮤직페스타: 축제 기간 매일 저녁 초청 가수 공연 진행

  • 주차 안내: 섬강둔치 전용 임시주차장 및 북천리 하천변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현장 주차 유도요원 상주)
  • 문의처: 033-808-8007, 033-808-8009 (재단법인 횡성문화관광재단)

  • 에디터's 실전 방문 꿀팁: 가장 인기가 많은 '횡성한우구이터'는 점심과 저녁 피크 시간대에 대기열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오후 5시 무렵 조금 이른 저녁 자리를 잡는 것이 쾌적합니다. 불꽃쇼와 인기가수 공연을 좋은 시야에서 감상하려면 식사 후 오후 6시 30분 전까지는 메인 무대 앞과 강변 둔치 데크로 미리 이동해 자리를 선점해 두세요.

참숯 불꽃과 섬강의 별빛이 머무는 풍요로운 가을밤

횡성한우축제/출처:횡성문화관광재단

지글거리며 익어가는 고소한 한우 한 점에 피로가 녹아내리고, 강물 위를 잔잔하게 수놓은 별빛 유등은 서늘한 가을밤을 포근하게 밝혀줍니다. 대한민국 최고라 자부하는 명품 한우의 풍미를 맛보고, 섬강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과 레트로 음악에 몸을 맡기다 보면 횡성이 선사하는 계절의 넉넉함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10월 초순 가을의 맛과 멋이 절정을 이루는 날, 소중한 사람들의 손을 잡고 횡성 섬강둔치로 향해 낮의 풍성한 미식부터 밤의 눈부신 야경까지 잊지 못할 가을날의 든든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랍니다.